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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 여제' 안세영, 사상 최초 누적 상금 45억 돌파…세계 배드민턴 새 역사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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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F 역대 남녀 통틀어 최초 통산 300만 달러 고지 점령…올해 8개 대회 중 7개 우승 '압도적 독주'


여자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전 세계 배드민턴 역사상 그 누구도 도달하지 못한 대기록의 문을 열어젖히며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11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안세영의 통산 누적 상금이 300만 달러(약 45억 8000만 원)를 돌파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는 BWF 공식 대회 기준 남녀 선수를 통틀어 역대 최고액이자 최초의 대기록입니다.


나갔다 하면 우승…8개 대회 중 7차례 정상 등극


올 시즌 안세영이 코트 위에서 보여주고 있는 지배력은 가히 압도적입니다.

안세영은 아시아단체선수권과 세계여자단체선수권(우버컵)을 포함해 올해 총 8개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전영오픈을 제외하고,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괴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BWF 월드투어 슈퍼 750 싱가포르 오픈을 제패한 데 이어, 메이저급 대회인 슈퍼 1000 인도네시아 오픈까지 연달아 석권하며 완벽한 독주 체제를 구축했습니다. 이번 인도네시아 오픈 우승 상금이 더해지면서 통산 300만 달러라는 대기록의 방점까지 찍게 되었습니다.


매 시즌이 신기록…배드민턴 역사상 최고의 '기록 제조기'


안세영의 기록 행진은 이미 지난해부터 예견된 일이었습니다. 안세영은 2023시즌 한 해 동안에만 무려 11개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단일 시즌 상금으로만 100만 달러(약 15억 2500만 원)를 쓸어 담은 바 있습니다. 이 역시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상금 신기록이었습니다.

매 경기 코트에 나설 때마다 전설을 써 내려가고 있는 안세영은 이제 사상 최초 누적 상금 300만 달러 돌파라는 훈장까지 가슴에 달았습니다. 단순한 세계 1위를 넘어 배드민턴 역사 그 자체가 되고 있는 안세영의 전성시대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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