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전 완승' 오스트리아, 아르헨티나전 앞두고 랑닉 감독 "이길 수 있다"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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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랑닉 감독이 이끄는 오스트리아 대표팀이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와의 격돌을 앞두고 강한 승리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요르단을 완파하며 토너먼트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한 오스트리아는 세계 최강을 상대로 또 한 번의 이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8년 만의 본선 무대, 요르단 꺾고 J조 2위 도약
오스트리아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J조 1차전에서 요르단을 3-1로 제압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습니다. 이번 대회 전 치러진 평가전에서 가나를 5-1로 대파하고 대한민국을 1-0으로 꺾는 등 상승세를 이어온 오스트리아는 본선 첫 경기까지 승리로 장식하며 J조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러한 돌풍의 중심에는 랄프 랑닉 감독의 지도력이 있습니다. 라이프치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을 이끌었던 랑닉 감독은 오스트리아를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로 복귀시켰습니다. 마르셀 자비처, 크리스토프 바움가트너 등 탄탄한 유럽파 스쿼드를 바탕으로 조직력을 극대화하며 이번 대회 강력한 다크호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랑닉 감독의 출사표 "알고리즘은 불리하다 해도 우리는 승리 가능"
오스트리아는 23일 오전 2시(한국시간)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릅니다. 아르헨티나전에서 무승부 이상의 성적을 거둔다면 사실상 32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는 중요한 길목입니다.
랑닉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모든 객관적 지표와 알고리즘은 우리가 불리하다고 말하지만 축구는 팀 스포츠"라며 "용기와 꾸준함을 가지고 임한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상대인 아르헨티나에 대해서는 약점이 거의 없는 세계 최고의 팀이라며 경계하면서도, 철저한 대비와 예측을 통해 이변을 만들어내겠다는 다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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