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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최대 고비' 3위 삼성, 1·2위 LG·KT와 외나무다리 연전…김영웅 복귀 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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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3위 삼성 라이온즈가 이번 주 선두권 구단들과의 연쇄 맞대결이라는 올 시즌 전반기 가장 중요한 승부처를 맞이합니다. 삼성은 막강한 불펜진의 위력과 부상에서 돌아오는 신예 거포의 합류를 발판 삼아 선두권 도약을 노립니다.


'불펜 평균자책점 유일한 3점대' 삼성이 믿는 가장 강력한 무기


지난주 4승 1무 1패의 호성적을 거두고도 혼전 양상의 순위표 속에서 3위를 유지한 삼성은 현재 1위 LG 트윈스와 3.5경기 차, 2위 KT 위즈와는 단 0.5경기 차를 기록 중입니다. 이번 주 잠실 LG 3연전에 이어 대구 KT 3연전으로 이어지는 대진은 선두 추격의 기회이자 자칫 밀릴 경우 타격이 큰 고비입니다.

삼성이 이번 연전에서 가장 믿는 구석은 리그 최강을 자랑하는 불펜진입니다. 삼성의 불펜 평균자책점은 3.83으로, KBO리그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3점대를 유지하며 이 부문 독보적인 1위 달성 중입니다. 오승환의 빈자리를 메우며 17세이브로 이 부문 선두를 질주 중인 마무리 김재윤을 필두로 최지광, 그리고 최근 10경기에서 1점대 평균자책점으로 맹활약 중인 좌완 듀오 이승민과 배찬승이 허리를 든든히 받치고 있습니다. 여기에 21일 한화전 위기를 완벽히 막아낸 베테랑 김태훈까지 가세해 고비 때마다 불을 끄고 있습니다.


김영웅의 타선·수비 복귀, 식어버린 팀 타율의 구원투수 될까


탄탄한 마운드와 달리 지난주 삼성의 타선은 다소 침체되어 있었습니다. 주간 팀 타율이 0.225로 9위까지 떨어지며 마운드의 힘으로 겨우 승리를 짜내는 경기 양상이 이어졌습니다. 선발 로테이션에서도 원태인이 휴식 차 차례를 거르며 최원태, 잭 오러클린, 아리엘 후라도가 차례로 출격하는 만큼 타선의 지원이 절실한 타이밍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신예 거포' 김영웅의 복귀는 삼성에 천군만마와 같습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장기 이탈했던 김영웅이 이번 주 팀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김영웅의 가세는 장타력 갈증에 시달리던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유격수와 3루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수준급 수비력 덕분에 전병우, 양우현 등 기존 내야진의 체력 부담을 덜어주며 공수 양면에서 큰 힘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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