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의 7억 소멸’ 한화 16승 특급 와이스, 처참한 부진에 美 언론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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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의 7억 소멸’ 한화 16승 특급 와이스, 처참한 부진에 美 언론 맹비난
지난해 한화 이글스를 한국시리즈 준우승으로 이끌며 메이저리그(MLB) 재입성에 성공했던 라이언 와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미국 무대에서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들의 강도 높은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의 KBO 리그 복귀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트리플A 강등 후에도 방어율 8.41 폭락, 인센티브 7억 원 사실상 증발
와이스는 휴스턴과 1+1년 총액 1,000만 달러에 계약하며 큰 기대를 모았으나, 현재 성적은 처참한 수준입니다. 메이저리그 9경기에서 26이닝만을 소화한 채 지난달 트리플A로 강등됐고, 지난 7일 엘파소전에서도 2⅔이닝 7실점(6자책)으로 무너졌습니다. 마이너리그 시즌 평균자책점은 8.41까지 치솟았습니다.
미국 언론은 이닝 조건이 걸려 있는 50만 달러(약 7억 원)의 인센티브는 물론, 내년 시즌 구단 옵션 500만 달러(약 76 원) 실행도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등 현지 매체들은 "선발 뎁스 붕괴로 와이스에게 큰 기대를 걸었던 휴스턴에 처참한 성적만 남기며 큰 타격을 입혔다"고 맹비난했습니다.
KBO 최고 투수였던 와이스, 한화로의 전격 복귀 가능성은?
KBO 시절의 위용을 미국에서 전혀 재현하지 못하면서 국내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그의 한국행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와이스는 지난해 한화에서 16승 5패, 평균자책점 2.87, 207탈삼진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에이스로 활약했습니다. 현재 와이스가 국내 무대로 복귀하려면 보류권을 행사 중인 한화 이글스와만 계약이 가능합니다.
현재 한화의 새 외인 투수들인 오웬 화이트와 윌켈 에르난데스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지난해 '폰세-와이스' 듀오만큼의 압도적인 파괴력은 부족하다는 평가입니다.
휴스턴이 여전히 와이스를 40인 로스터에 묶어둔 채 불펜 전환 등 마지막 조정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어 당장 결단을 내리기는 이른 시점입니다. 하지만 향후 한화의 순위 싸움과 외인 변수 상황에 따라 '16승 특급 변수'가 될 와이스 카드는 언제든 수면 위로 떠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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