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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무관·상금 3위' 신진서, 쏘팔코사놀 6연패로 반등 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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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개월째 타이틀 부재 속 전성기 우려 불식시킬 기회


'절대 1강' 신진서 9단의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 우승 여부에 바둑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신진서는 지난해 9월 이후 9개월 동안 개인 타이틀을 추가하지 못하며 란커배, 삼성화재배, LG배 등 주요 국제대회 우승컵을 중국 기사들에게 내주었습니다. 비록 올해 19승 5패(승률 0.792)로 여전히 뛰어난 성적을 기록 중이지만, 지난 수년간 8할대 중후반의 압도적인 승률을 유지해 온 행보와 비교해 '슬럼프가 찾아온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을 받고 있습니다.


독식하던 상금 랭킹도 3위로 하락…위기설 속 무력시위


타이틀 부재는 상금 규모에서도 드러납니다. 2020년 이후 줄곧 상금 1위를 독점해 왔던 신진서는 올해 5월 기준 약 2억 1천만 원의 누적 상금을 기록하며 박정환 9단(약 6억 원), 신민준 9단(약 3억 2천만 원)에 이어 3위로 밀려나 있습니다. 신진서 역시 "최근 결과물이 없어 많이 아쉽다"며 이번 대회 타이틀만큼은 반드시 지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변상일 상대 결승 2연승…방어전 성공 시 하반기 세계대회 탄력


신진서의 반등 가능성은 매우 높은 상태입니다. 제6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 결승 5번기에서 변상일 9단을 상대로 1, 2국을 연이어 따내며 대회 6연패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통산 상대 전적에서도 40승 9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어 25일 열리는 결승 3국에서 우승을 확정 지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면 올 하반기에 예정된 메이저 세계대회들을 앞두고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결정적인 디딤돌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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